결혼소식 알릴 때 은근히 고민되는 부분...😯 결혼소식을 알릴 때 ‘너무 오랜만인데 연락해도 될지?’ 싶은 고민, 결혼준비를 한다면 누구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혹여라도 축의금을 거두기 위해 연락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초대가 달갑지 않을테니까요. 막상 청첩장 전달 시기가 되면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인 것 같은데요, 그런 고민의 다양한 상황에 대해 정리해 보고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은근히 고민되는 상황들 1. 오래전에 축의금을 냈던 사람인데 이후 서로 연락이 없었던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연락해서 결혼 소식을 전한다는 게 목적이 너무 뻔해 보여서 고민되는 경우죠. 2. 그리고 친하긴 한데 일상생활이 겹치지 않아서 잘 안 만나게 되는 관계도 있어요. 연락을 오랜만에 하게 되는 경우에 대뜸 결혼 소식을 이야기해야 하나 싶은 경우도 있고요. 3. 그리고 연락은 평소 잘 안 하지만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인연이 끊어지기 아쉬운 사람이 있어요. 이런 경우 청첩장을 전달하지 않으면 오히려 인연이 끊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갑자기 연락하면 축의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을까 걱정되죠. 먼저 상황을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은 내게 아주 특별한 이벤트이지만 , 우리 사회에 자리잡고 있는 흔한 일상적인 문화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어떤 시기가 되면 주변에서 하나둘 결혼을 하고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죠.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결혼식을 알려오는 관계라도 그 연락의 의도를 부정적인 판단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랜만에 들려오는 소식에 반가움을 느끼는게 대부분의 반응일 것입니다. 친구의 결혼식에 참여해 준다면 더없이 기쁜일이고 멀리서라도 축하금을 보내준다면, 다음번에 나도 답례해야지 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결혼소식을 전하는 것에 상대방의 반응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정적인 편지처럼 전하는 태그 청첩장 결혼소식을 전할 때 마음가짐 결혼소식을 전하기 전 먼저, 내 일생일대의 기쁜소식을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전달할 뿐 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그날은 누구보다 나와 나의 피앙세가 세상의 주인공이지만 특정한 시간에 특별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거나 축하해주지 못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을 하고나니 오히려 인간관계가 정리된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희의 생각은 달라요. 나 또한 누군가의 답례로 결혼식을 참석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정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우리의 결혼은 우리를 축하해 주는 마음에게만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축하해주는 말들과 그날 참석해준 하객들의 얼굴이 한명 한명 오랫동안 기억에 남거든요. 연락을 할 때 연락을 할 때는 먼저 관계의 거리에 따라 적당한 인사와 안부를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하세요. 마지막으로 참석이나 축의에 부담은 가지지 말라는 말을 해주세요. 결혼 소식을 듣는 모든 분들이 함께 기뻐해 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해 주시고 축의금을 보내주시는 분들은 잘 기억해두셨다가 다음에 좋은 소식이 들려올 때 답례해드리면 됩니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취향, 심플 청첩장 청첩장 모임과 결혼 소식을 일일이 전하는 일이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들고 고민도 많이 되고 힘드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소중한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시간이니 이 순간을 즐겨보자구요. 나의 결혼을 축하해주러 오는 분들을 한날 한시에 보게되는 순간을 위해서요. 종이 청첩장의 질감과 감성, 모바일 청첩장 더 특별하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 청첩장에 더하는 세심한 배려